[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낙후된 접경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이끌 평화경제특구법이 17년 만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월17일 전체 회의를 열고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이제 법제사법위원회 체계자구 심사를 거쳐 본회의 심의 단계만 남겨두고 있다.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접경지역을 둔 경기도와 인천 지자체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경기도의 김포·고양·파주·연천·동두천·포천·양주, 인천의 강화·옹진, 강원 철원·화천 등의 접경지는 안보를 이유로 각종 규제에 묶여 개발이 낙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의 핵심 경제정책 ‘경기지역화폐’가 올해 발행량을 대폭 확대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더욱 든든하게 지원할 전망이다.경기도는 2월24일 올해 일반발행 2조 3941억원, 정책발행 4196억원 등 총 2조 8137억원 규모의 경기지역화폐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발행목표 4961억원의 약 4.8배, 2020년 발행목표 8000억원보다 약 3배가량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는 코로나19발 경제위기,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구매율 등을 반영해 당초 목표보다 3.
부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이겨라! 코로나19'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24일부터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저녁 시간대 전 구간 주정차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이번 조치는 1일부터 시행한 점심 시간대 1시간 추가 유예, 전통시장 주변 도로 24시간 유예 조치를 포함해 확대 적용되며,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저녁 시간대에 적용되는 조치다.단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중주차 및 소화전, 버스정류장,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보도(인도), 안전지대
안산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을 돕기 위해 3월2일부터 최장 한 달까지 시청 본청과 구청 등의 직원 구내식당을 전면 중단한다.시는 당초 매주 수요일 저녁과 마지막 주 수요일 점심에 실시하던 구내식당 휴무를 코로나19 사태 들어 월 2회 점심 휴무로 확대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처럼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전날 김철민 국회의원과의 ‘코로나19 대응 정책협의회’에서 자영업·소상공인을 위해 공공기관 구내식당을 폐쇄해야 한다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적극 수용해 내린 판단이다.운영을 중단하는 구내식당은 시청